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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애프터마켓 플랫폼을 만들어 전동킥보드가 AS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퍼스널모빌리티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까지 퍼스널모빌리티를 구매하게 만드는 일은 어렵다. 물론 전기차는 충전소가 보급되면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전자제품의 AS센터가 많이 생기면 해당 전자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그것이 퍼스널모빌리티에 똑같이 적용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가 빌딩한 팀 ‘스르릉’ 에서 우리가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리는 항상 ‘시장이 작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때마다 우리는 항상 ‘시장은 빠르게 크고 있다. 우리가 크면 그 속도가 더 촉진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반쯤만 맞는 말이다. 시장이 작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이해하지 못했다. 정말 그냥 IR 방어용이었다. 시장을 키우겠다는 의지는 추진력을 주지만 스타트업에게 현실적이지 않다. 더 본질적으로는 시장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가 너무 표면적이었다는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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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칵테일 키트를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혼술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혼술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까지 칵테일 키트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일은 굉장히 어렵다. 물론 몇몇은 칵테일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고 싶었는데 그런 제품이 없어서 그냥 혼술을 포기하고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어떠한 방법으로든 혼술을 즐기고 있었던 사람들에 비하면 그 수가 미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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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으로 아무리 프린팅이 쉬워진다고 하더라도 프린팅을 하지 않을 사람까지 프린팅을 하도록 만들수는 없다. 물론 몇몇은 프린팅을 하고 싶은데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가 서비스의 등장을 보고 하게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기존의 프린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 수가 미미할 것이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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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과거의 어떤 원자적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지 연결하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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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없다는 것은, 잠재고객들이 갈망을 소구하기 위해 돈을 지불할지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없는 시장을 키우겠다’라는 것이 어불성설인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하다.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지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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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지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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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거나 이어지는지를 작성하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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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 생각에 참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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